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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 발달 과정
프로그래밍 언어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다른 문명의 산물 탄생 과정처럼 그 생성에는 많은 시간이 숨겨져 있다.
간단히 프로그래밍 언어의 발달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 1950년대 : 기계어(어셈블리어)가 등장하였다.
- 1954~1957 : 공학 계산에 사용되는 포트란(Fotran)이 출현함.
- 1958~1960 : 알골(Algol60) 이 나타났다.
- 1959~1960 : 사무 처리용 언어인 COBOL 이 등장하였다.
- 1950년 후반 : 인공지능 분야에서 사용되는 LISP 이 나왔다.
- 1964 : 비교적 사용이 쉬운 교육용, 가정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Basic이 등장하였다.
- 1971 : 그 유명한 C언어가 개발되었다.
- 1980년대 : Smalltalk 등 객체지향 언어들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 1990년대 : WEB 활성화로 JAVA가 등장했다.
알골(Algol60) 개략적 설명
절차적인 알고리즘의 기술에 아주 알맞은 고수준 언어중 의 하나이다.
I960년에 IFIP에서 제정되었다.
구문의 기술에 "배카스 기법(BNF)"을 써서 언어의 사양이 명확하게 규정된 최초의 언어라 할 수 있다.
변수, 절차 등의 이름은 유효 범위의 규칙을 따른다.
기본 데이터로는 정수형, 실수형, 논리형(Boolean)의 3종류가 있고 데이터 구조로서 배열이 있다.
기본 문법 문장으로서는 복합문, 대입문, 생략 문, 조건문, 반복문, 절차문이 있다.
변수 등은 선언을 한 후에 사용한다.
코볼(COBOL) 개략적 설명
COBOL이라는 단어는 common business-oriented language의 약자다.
아마도 1990년도 이전에 최초로 널리 사용된 언어였을 것이다.
꽤 오랫동안 기업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고급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코볼은 이식성과 가독성이라는 2개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개발되었다.
이식성이란 다양한 제조 회사들의 컴퓨터에서도 프로그램을 최소한으로 수정하여
실행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언어에 필요한 능력이다.
가독성은 프로그램을 일상생활 속의 언어처럼 쉽게 쭉쭉 읽히도록 작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보다 더 효율적인 프로그래밍 언어가 등장하여
1990년대 즈음에 코볼은 폭넓게 이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서의 자리를 뺏겼다.
LISP 개략적 설명
LISP는 1950년대 후반에 미국 MIT 공대 매카시 등에 의해 인공지능용 언어로 만들어졌다.
lisp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면 영어 어휘로서의 lisp (혀 짤 배기 소리로 발음하다)이 먼저 나온다.
이것하고 프로그래밍 언어로서의 lisp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다.
LISP는 List processor의 약자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이용되는 프로그램 언어로
리스트 형식으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LISP는 식의 전개, 인수분해를 비롯해 기호 그대로의 미분, 적분 수식 처리가 가능하며 정리 증명, 게임 문제,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 문제의 처리와 고급언어의 개발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컴퓨터에 의한 정리의 증명이나 기호 처리를 포함해 의미론, 정보검색,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되는 프로그램 언어다.
Smalltalk 개략 설명
제록스(XEROX) 사의 Palo Alto 연구 센터(PARC)에서 개발한 최초의 객체 지향 프로그램 언어이다.
C++, 자바와 같은 객체 지향 프로그램 언어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언어이다.
따라서 이 언어는 객체, 클래스, 인스턴스, 메시지, 메서드, 계승 등의 객체지향 언어의 기본적인 것들을 갖고 있다.
또한 계층 관계가 정의된 클래스의 집합이 시스템에 내장된다.
이용자는 내장된 클래스의 정의를 검색하고 그것을 그대로 재이용하거나 목적에 알맞게 수정 변경하여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서 매우 효율적인 프로그램 언어이다.
1972년에 제1판 Smalltalk-72에 이어 Smalltalk-80이 처음으로 상품화되어 출시되었다.